▲ 한국가요뉴스.com     © 공성주 기자

'인생을 사는 올바른 생각과 자세'

 

날씨가 춥다 못해 뼈 속까지 아릴 정도로 많이 춥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고,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 하는군요.

이 추운 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글과 가수단체,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루어 졌었던 대목을 써 볼까 합니다.

다소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으나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저는 '사)대한가수협회' 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그곳에 몸을 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중가요의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죠.

 

음악을 하며 제가 알고 있었던 대중가요의 세계와는 많이 달랐으며, 양육강식의 세계, 모르면 사기를 당하는 세계, 뭐 이런 것들로 느껴졌었습니다.

 

지나간 모든 상황을 다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

중요한 팩트 두 가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 하나는 40여명 중 상당수의 사람들이 당사자가 모르는

내용의 서류에, 지장과 싸인이 되어

'사단법인대한가수협회'에 진정서로 제출된 건이 되겠습니다.

 

# 또 하나는 '사)대한가수협회' 이름으로 가짜 가요 강사증을

만들어서 작게는 70만원에서 300만원 까지 받고

무려 10여명이 넘는 가수 지망생 및 가수들에게 유통시킨

건이 되겠습니다.

 

이 문제는 일찍 해결이 될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렇지만 피해 당사자들이 가요강사증이 가짜인지 진본 인지를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알고서도 피해 금액의 반환을 요구하지 않았고, 또한 법의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은 그런 소극적인 자세로 인하여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는 동안 유통을 시킨 한명은 한 지역의 지부장이 되어 있고,

다른 한명은 다른 가수단체로 옮겨 더 높은 자리에서 지역의 지부장들을 임명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2019년 2월 9일 저는 '사)대한가수협회'에 진정을 넣었던 서류와 증거 자료를 모아서

제출하고, 유통시켜 돈을 받았던 당사자 한명과, 협회 간부인 김원찬 사무총장님,

김광진 고문님 입회하에 삼자대면을 하였습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우리의 의사를 소명 하였습니다.

과거 가짜 가요 강사증을 유통 시켰으면서도 하지 않았다고

저에게 주장했던 당사자가, 본인이 유통하고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시인을 했습니다.

 

이제 공은 '사)대한가수협회에 넘어 갔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이자연회장님 및 협회임원들께서 현명한 결정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윤리와 정의가 바닦 까지 떨어진 이번 사건을 통하여 가요계가 바로 잡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사회를 통하여 올바른 결정이 나오길 바랍니다.

 

일개 개인의 공명심을 떠나 한국가요뉴스.com 발행인의 신분으로 이번 기사를

다루고 있으며 지난 2년 5개월의 시간 동안 기사내용의 중심에 있었기에

본인이 증인임을 밝힙니다.

 

가짜서류를 유통 시키고 돈을 받았다고 인정한 자가

적반하장으로 고소고발을 천명 하였습니다.

거기에 걸맞게 대응 하겠습니다.

 

오늘은 관계자 이름의 일부만 게제 하였지만 법적인 소송이

이루어지면 피해 당사자 들을 제외한 모든 잘못된

관련자들의 본명을 게제 하겠습니다.

 

끝으로 한국대중가요의 발전을 위해서 부족한 자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고민하지 마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마시고.

한국대중가요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이상과 정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

 

# 피해사례 및 기사제보

한국가요뉴스.com 발행인 공성주 기자 010-317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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